USSEC – U.S. soybean export council

미국의 농부들은 오래도록 변함없이 좋은 품질의 대두를 생산하는 것이
당장의 생산량 증대보다 더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환경친화적인 농작법을 고수해 왔습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이 믿음과 노력은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보증규약 (SSAP, Soy Sustainability Assurance Protocol)
아래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미국대두 생산자의 목표

2014년 미국대두 생산 농가들은 2025년까지 토지사용율 10%, 토양 침식 25%, 온실가스 배출량 1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사용 효율은 10%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는 모두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대두 생산을 위한 지침

미국의 대두 생산자들은 이 다음 세대도 좋은 대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토양의 영양상태를 관리하고,
야생 동식물 보존하며, 땅을 갈아엎지 않고 파종하는 농법을 활용하는 등의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보증규약(SSAP, Soy Sustainability Assurance Protocol)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작방식에 필요한 요소를
네 가지로 분류하여 지침을 정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대두 생산의 성과

미국의 대두 생산자들은 윤작, 수자원 관리, 무경운 (땅을 갈아엎지 않고 파종) 농법, 해충 관리, 토양 영양 관리, 야생 동식물 보존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고, 그에 따라 아래와 같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국대두 농가들이 대를 이어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

미국대두 농가들은 대를 잇는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 관행으로 미국대두를 생산합니다. 미국대두 농가들은 후대에 좋은 땅을 물려주기 위해 윤작, 수자원 관리, 땅을 갈아엎지 않고 파종하는 무경운 농법, 화학약품을 최소화하는 해충 관리, 토양 영양 관리, 야생 동식물 보존 등의 노력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땅을 지켜나갔습니다.

미국대두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리와 토지 보전법에 기반해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경작법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미국대두 농부들은 지난 1980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토지를 사용해 대두를 생산하면서 생산량을 130% 증가시켰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동안 토지 이용은 48%, 에너지 사용은 46%, 온실가스 배출량은 43% 감소시켰다는 것에 있습니다.

미국대두, 탄소발자국 저감으로 지구를 지킵니다.

탄소발자국은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농산물을 경작할 때에도 탄소발자국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이런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구매하는 제품이 지속 가능한 방식을 사용하기를 점점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를 생산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대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대두의 탄소발자국이 다른 나라의 대두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탄소배출뿐만 아니라 산림황폐화를 비롯해 원하지 않는 토지이용변화(LUC)와 같은 환경문제까지 고려한 탄소발자국 수치들이 발표되면서 미국대두의 진가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지이용변화, 즉 LUC는 산림, 사바나, 습지와 초지 같은 자연 지대를 농경지로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전환은 이산화탄소 배출, 토지 황폐화·생물다양성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 LUC에 있어 가장 자유롭지 못한 곳이 남미 시장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탄소발자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토지이용변화로 탈산림화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농경지로 이용하기 위해 산림 지대를 벌재할 경우 수목에 저장돼 있던 탄소가 이산화탄소 형태로 대기 중에 배출됩니다. LUC를 포함해 한국에서 사용되는 대두의 국가별 탄소발자국을 비교한 결과를 살펴보면 미국대두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비해 미국대두는 무려 10배 이상 낮은 수준으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미국대두를 생산하는 미국대두농가들의 노력을 평가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GFLI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발자국을 산출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SSAP 인증서에는 GFLI를 활용한 탄소발자국이 기입돼 있어 미국대두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보증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