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캠페인
UN은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가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땅에서 더 많은 인구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해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농작물을 경작해야 합니다.
지속가능성의 역사
미국으로 건너온 최초의 정착민들은 생존을 위해 농사와 사냥에 의존했기 때문에 토지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1800년대 중반까지 지속가능성은 영향력 있는 사상가들이 주도했으며, 1864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국립공원 조성과 황무지 개척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에 중서부 대평원 지역에 오랜 가뭄과 흉작으로 약 52억 6천만 평에 달하는 지역의 토양이 바람에 노출되는 재앙이 일어났습니다. 이 재앙 이후, 미국 정부는 농무부 산하에 토양보존국(SCS)을 신설해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으로부터 토양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토양보존국의 역할은 토양보존 이외의 영역으로 확장되어 1994년 천연자원보존국(NRCS)으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천연자원보존국은 지속가능성 운동의 선도자로서 건강하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경작 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 지방정부와 주정부 및 기타 연방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UN의 지속가능성 개발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987년 개최된 세계환경개발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지속가능성은 유엔이 2015년 개최한 유엔개발정상회의(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적 공식명칭인 ‘우리세계의 변혁: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채택하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2015년 UN 회원국 모두가 참여한 ‘2030년 지속가능성 개발목표’에서는 인간과 지구의 번영과 공존을 위한 17가지 지속가능성 개발 목표(SDGs)를 제시했습니다.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모든 국가에서 필수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들이며,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를 2030년까지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구체적 공동목표입니다. 또한 모든 UN 회원국들은 가난과 기아의 종식, 불평등 해소,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전략을 추진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미국산 대두가 추구하는 가치와 매우 유사합니다.
  • SDG 2.4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시스템을 보장하고, 생산성과 생산량을 늘리고, 생태계를 유지하고, 기후변화, 극한 날씨, 가뭄, 홍수 및 기타 재해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토지와 토양의 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탄력적인 농업 관행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